[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세종시에서 분양한 원건설의 ‘세종 힐데스하임 2차’가 청약 1순위를 다 채우지 못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이 아파트는 31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10명이 몰려 2.22대 1의 경쟁률로 기록했지만, 9개 타입 중 6개 타입만 1순위로 마감됐다.
주인을 찾지 못한 타입은 111.3059㎡A형으로, 32가구 모집에 20명만 지원했다. 또 111.301㎡B(20가구 모집에 11명 청약), 205.3722㎡(6명 가구에 0명 청약)타입도 주인이 없었다.
세종시 1-1생활권 L10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세종 힐데스하임은 인근에 1번 국도와 36번 국도가 있어 교통 인프라와 주변에 초교 5개, 중학교 2개, 고교 2개 등 교육 조건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한편, 세종 힐데스하임의 청약 2순위 접수는 다음날인 9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본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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