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김갑수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19일 “스스로 생명을 끊는 것만큼 불행하고 슬픈 일은 없다”며 “대한민국과 충남도의 자살률이 매우 높은데, 이런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집무실에서 <굿모닝충청>과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자! 살자!’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같이 밝힌 뒤 “천안시민과 충남도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특히 자신만이 아닌 천안시의회 의원 전원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한 것과 관련 “의미가 큰 행사인 만큼 의장만 할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 의장은 “‘자살’은 사실 매우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해 준 <굿모닝충청>에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대표 언론으로서 매우 적절한 캠페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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