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이 15일부터 이틀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35명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6명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개별욕구에 적합한 맞춤식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선진 특수학교의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최신 정보와 특수교육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울산 대송고와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장애 인권교육 현장사례와 생애주기별 ONE-STOP 특수교육지원 운영 시스템 등을 살펴보는 기회도 접한다.
최기상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간 특수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세종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작년 12월 「특수교육발전 5개년(2013~2017)계획」을 발표하고 특수교육 운영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