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 11개 신설학교의 개교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27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과장, 분야별 담당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개교준비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사신축 ▲스마트 교육 시설 ▲책걸상 등 교육기자재 납품 ▲급식 시설 등 분야별 추진현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6일 사이에 모든 학교에 대한 준공검사를 완료한 상태. 28일 전자교탁 설치를 마무리하면 스마트교육시설까지 완비하게 된다.
또, 책걸상 등 교육기자재는 25일자로 이미 모든 학교에 납품이 완료됐고 급식시설도 설치를 완료하고 금주 중 시운전을 마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정률이 비교적 낮았던 연양초도 내・외부 환경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고 각종기기 시험가동과 환경정리를 조만간 마쳐 개교(3월 3일)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개교 후에도 1달 동안은 건축과 설치장비 A/S를 위해 현장기술자들을 해당학교에 상주토록 해, 문제점 발견시 조치를 즉시 취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월 개교하는 신설학교는 ▲유치원 4개원(미르,가온,아름,연양) ▲초등학교 3개교(미르,연양,아름) ▲중학교 3개교(새롬,아름,성남) ▲ 고등학교 1개교(아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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