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지난 1월 개관한 세종시민기록관(금남면 금병로 소재 사랑의일기연수원)의 명예의전당에 헌정된 1만 2천명에 대한 시 차원의 예우를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세종시민기록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고진광)는 7일 오후,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고진광 위원장을 비롯해 임청산 전 공주대 학장, 임선빈 예총회장, 오영제 고려대 행정대학원장, 장래열 세종시의정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조례제정의 필요성과 조례에 담길 내용, 국내외 유사사례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시민기록관 관계자는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노력을 했던 시민들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공영주차장 이용료나 공원 입장료 등을 할인하는 혜택을 주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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