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올바른 보행… 당신의 두다리가 의사!
[헬스] 올바른 보행… 당신의 두다리가 의사!
  • 신승근
  • 승인 2014.09.0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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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8가지 놀라운 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08년에는 휴식과 수면이 건강유지 수단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반면 2010년 이후 에는 꾸준히 운동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걷기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 운동으로 많은 일반인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운동임을 나타내고 있다.
올바른 보행법과 걷기 운동의 적합한 시간 등을 건강지킴이 ‘네오’가 제안한다!.

▲ 신승근 퍼스널 트레이너 아슈레 피티 스튜디오 팀장
런닝머신은 최대심박수 60%가 바람직
[굿모닝충청 신승근 아슈레 피티 스튜디오 팀장]일반인들이 휘트니스 센터나 트레이닝 전문 샵을 찾아 접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기구는 ‘런닝머신’이라 부르는 ‘트레드밀’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칼로리 소모가 적고 재미도 없어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진다고 많이 이야기 한다. 도대체 어느 강도로 해야 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른다.

트레드밀에서의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은 자신의 최대 심박수부터 파악한 후 머신을 이용해야 적정 강도를 지정 할 수가 있다. 여기서 최대심박수란(Maximal heart rate)는 220에서 자기나이를 뺀 숫자를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이가 50세라면 220 - 50 = 170이 최대심박수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최대심박수에서 계속 운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 하므로 최대심박수의 60%정도의 수치가 나올 수 있는 속도에 운동 강도를 지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트레드밀 사용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이 방법은 질병이나 어떠한 물리적인 상해를 입어 신체의 문제가 있을 때에는 해당이 없으며, 운동의 목적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휘트니스 센터가 아닌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이러한 강도 조절을 하며 운동하기가 힘들지만 대표적인 장점들이 또한 기다리고 있어 행복한 운동임에 틀림없다.

1.당뇨병을 예방한다
여러 연구에서 걷기가 2형 당뇨병을 막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2형당뇨병의 예측 요소로서 혈당이 정산인 사람이라도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당뇨로 이어질 수 있게 된다. 꾸준하게 걷기를 하는 사람일수록 민감도가 향상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2.성생활을 개선시킨다
적당한 신체활동과 성생활은 비례관계이다. 45세에서 55세 사이의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빨리 걷는 여성일수록 성욕이 높으며 성적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운동 비용을 절약한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행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굳이 헬스장이나 특별한 장비없이도 매주 150분 정도 걷기를 생활화하면 헬스장에 다니는 것 만큼의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다.

4.병원비를 절약한다
미국 연구진들이 4만명의 성인 남녀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 단위로 오래 걸어다니는 사람들일수록 병원비나 약값을 적게 쓴다고 발표했다. 걸을 때는 걷는 거리 보다는 걷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5.섬유조직염(fibromyalgia) 증상을 줄인다
섬유조직염은 특정한 원인없이 온몸이 쑤시고 아픈 근육통, 심한 피로감, 근육강직, 과민성대상증후군, 수면 장애 등의 만성 통증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이와 같이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정신질환 발병률 또한 높아진다. 그러나 매주 1시간 이상 걷는 사람들은 피로와 우울함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유방암 위험을 줄인다
유방암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서 정기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경우 유방암 생존율이 운동을 하지 않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방안 판정을 받기 전 평상시 걷기운동을 꾸준히 행온 여성들의 경우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뇌졸중 위험을 줄인다
일주일에 5일, 30분씩만 걸어도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6만명에 달하는 성인 남녀를 18년간 관찰한 결과 자주, 빨리 걷는 사람들은 운동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40%나 낮게 나타났다.

8.머리를 좋게 만든다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들은 치매로 발전할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이 두뇌로 더 많은 피를 보내주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가 임신 중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한 경우 태아의 뇌세포도 더 많이 증가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부지런히 걷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명곡선은 어마든지 그 모습이 달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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