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국타이어가 내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프로 레이싱 경기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노린다.
한국타이어는 SCCA 프로 레이싱이 주관하는 F4 U.S. 챔피언십과 F3 아메리카 챔피언십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 ‘벤투스 Z217’을 독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마다 타이어 기술지원 및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F4 U.S. 챔피언십 시즌 우승을 차지한 후 F3 챔피언십에 진출한 선수의 레이싱 차량에 타이어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최상의 레이싱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FIA 포뮬러 3 유러피안 챔피언십’ 등 포뮬러 대회와 더불어 ‘24시 시리즈’,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등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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