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지역의 세 번째 등교수업 출석률이 99.7%로 나타나 비교적 무난하게 이뤄진 가운데 각급 학교에서는 다양한 등교 맞이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 대상 고1, 중2, 초3·4 학생은 모두 5만 616명인 가운데 등교 출석 4만 9518명과 체험학습 등 미등교 인정 출석이 933명 등 총 5만 451명(99.7%)이 출석했다.

이중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339명이 등교 중지로 자가학습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등교를 맞아 먼저 등교를 시작한 선후배 학생들의 등교 맞이 축하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김일환)는 입학 후 처음으로 등교하는 1학년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교문 앞에 ‘싱그러운 오늘, 그대들을 만나 참 행복합니다’라는 입학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 

박정빈(산림환경자원과 3년) 학생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신입생들의 후배들에게 장미꽃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광혜원고등학교(교장 최시선)도 학생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고 환영선물과 꽃 한 송이를 1학년 학생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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