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괴정동 에스티 피부과 김윤동 원장은 “문제성 피부는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가 상하지 않는 지름길”이라며 “평소 자외선 차단을 생활하고 화장품, 먼지 등에 혹사당한 얼굴과 피부를 세안 등으로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각질이 생겼다고 과도하게 벗겨내거나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자극적인 물질을 접촉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티 피부과는 색소(잡티, 기미)와 여드름, 안면 홍조 치료를 특화로 내세우는 전문병원이다. 개원한 지 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신 치료 장비와 질환별 특성을 고려한 치료실을 완비해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효율적인 시술을 제공한다. 김 원장 또한 5-6개의 관련 학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연구,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 병원이 구비한 10여대의 장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파인 프락셀’.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구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장비는 피부 탄력과 모공 수축, 여드름 흉터 치료 완화, 안색 정화 등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레이저를 활용해 진피층 안에서 염증반응을 유발시켜 콜라겐의 재생성을 돕는 원리다. 콜라겐의 재생성은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 모공 수축, 피지선 위축 등을 돕는다.
이밖에도 색소질환 치료, 모공 및 여드름 흉터 완화, 혈관레이저를 활용한 안면홍조 치료 등에 필요한 최신 장비도 마련돼 있다.
치료실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레이저실 2곳, 수술방 1곳, 처치실, 메디컬 스킨케어 치료실, 광선(자외선) 치료실 등 세분화돼 있다. 환자들 각각의 특성을 세심하게 체크하기 위해 코디네이터, 상담사 등을 채용하지 않고 김 원장이 직접 환자를 맞는다. 환자를 위한 나름의 배려다.
이런 탓일까. 김 원장은 “개원 후 환자들의 콤플레인이나 부작용 등으로 인한 환불 요청 등이 거의 없었다”며 “충북 청주와 영동 등 외지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찾는 환자들이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김 원장은 “환자들에게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실내를 꾸몄다”고 전했다. 8주 전후 과정으로 웨딩관리도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