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내년도 유·초·특수교사 선발 인원을 당초 예고보다 17명 더 선발한다고 밝혔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사전 예고한 160명보다 17명 늘어난 177명을 선발한다.  

17명을 늘렸지만  지난해 276명보다는 99명 줄어든 인원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교사 75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35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52명 등 총 177명이다.

이중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5명, 특수학교(유치원)교사 3명, 특수학교(초등)교사 4명 등 총 13명이다. 

또한 사립 특수학교(초등) 1개 법인에서 1명을 위탁 선발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2021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사립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원서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은 11월 7일, 2차 시험은 2021년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시행된다.

1차 합격자는 12월 9일, 최종합격자는 2021년 2월 2일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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