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북측 교육정보원 터에 임시주차장 192면 조성
내달엔 시청 남측 광역복지센터부지에 332면 개방
[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주차공간 부족으로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세종시교육청 인근의 무질서가 해소될 전망이다.
행복청(청장 이충재)과 LH세종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이달 말부터 시교육청과 시청 등이 들어서는 행복도시 지방행정단지에 임시주차장 3곳(650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말 입주한 시교육청 이용차량과 인근 공사차량 등이 뒤섞이면서 하루 평균 200여대의 도로변 불법주차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
특히, 시교육청의 경우 직원만 270여명에 달하고 각종 행사개최시 외부 방문객이 수십~수백여명에 이를 정도로 많지만 주차가능 대수가 고작 176대에 불과해 개청이후 주차대란에 시달려 왔다.
우선 이달 말까지 교육청 북측 교육정보원 부지에 임시주차장 192면이 조성되고, 내달에는 시청 남측 광역복지센터 부지에 임시주차장 332면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3∼5월 중에 세종시청 미활용 용지에 120면의 임시주차장이 추가 설치되면 총 650면 정도의 주차장이 확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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