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다가 부정행위로 6명이 적발됐다.
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시험에서 청주지구 2명, 충주지구 1명, 옥천지구 3명 등 모두 6명이 적발됐다.
청주에서는 A고 수험생이 4교시 탐구영역 응시절차를 위반해 적발돼 부정행위 처리됐고 B고 수험생이 휴대 불가능 물품을 소지했다 적발돼 부정행위 처리됐다.
충주에서는 C고 수험생이 4교시 탐구영역 응시절차 위반으로 적발돼 부정행위 처리됐다.
옥천에서는 본령 전 문제풀이, 휴대 불가능 물품 소지,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절차 위반 등 3명이나 적발됐다.
부정행위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심의해 올해 수능 결과를 모두 무효 처리하거나, 내년 시험에도 응시할 수 없게 징벌 받는다.
한편 지난해에는 부정행위자 3명이 적발돼 모두 당해년도 시험 ‘무효’처리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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