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재)백제문화제재단(재단)이 진행한 2021 대백제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나성호 씨 작품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나 씨의 작품은 환두대도와 화려한 고딕체의 ‘2021 대백제전’을 중앙에 배치해 강한 백제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하단에는 ‘해상강국 백제’를 의미하는 물결무늬와 ‘교류왕국 백제’를 뜻하는 아시아 의상 캐릭터 등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나 씨는 상금 600만 원을 받게 됐다.
다음으로 김현주 씨와 전상현 씨의 작품이 입선,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2021 대백제전 포스터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