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가 ‘자전거 타기좋은 도시’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지난 19일, 의회청사에서 발족과 함께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 회원들은 활동 방안과 일정을 협의하는 등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자전거 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또, 친환경 이동수단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도 연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세종의 자전거 도로 인프라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정책 제언 등을 기대했다.

한편, 연구모임에는 이순열·안찬영‧손인수 의원, 안용준·이재영 박사(대전세종연구원),정경옥(한국교통연구원)· 최병조(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씨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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