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도시공사가(이하 공사) 오월드 혁신에 나선다.
공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오월드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오월드 개장 20주년(2022년)과 누적 입장객 2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오월드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대전시민과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모전은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관람객 유치방안, 효과적인 홍보 방안, 이벤트 아이디어, 경영수지 개선 방안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공자에게는, 성인부 대상(대전시장상) 300만원, 학생부 대상(대전시교육감상) 100만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오월드 홈페이지 www.o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월드 관계자는 “개장 20주년, 입장객 2000만 명 돌파 시점에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까지 겹치면서 대대적인 혁신이 불가피해졌고, 소비자가 원하는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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