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교육환경 확충방안 마련 등 추진
2일 업무계획 보고회 갖고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 사업 확대 등 논의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교육 도시, 공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마련이 추진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일, 시청에서 열린 3월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공주는 오랫동안 교육의 도시로 전국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잘 지키고 더욱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를 위해 공주대, 공주교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민‧관‧학의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시민 주체로서 의사를 표출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보장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역할 강화 등 청소년 정책을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독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시장은 역사‧문화‧교육의 도시인 공주에서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각 학교별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도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3대 무상교육의 내실화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청소년수련관과 진로체험센터, 원도심 청년공간 조성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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