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목장, 농림부 인증 획득
사육 시설·사육 밀도
인도적 도태 등 엄격한 기준 통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정동목장이 농림부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시 최초로 획득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대해 인증해 주는 제도.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가축의 건강관리 및 급이·급수 ▲사육 시설 ▲사육 밀도 ▲청소 및 소독 ▲인도적 도태 등 엄격한 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정동목장은 무항생제·위해요소관리우수(HACCP) 농장 인증도 받은 우수 농가로, 지난 1년여 간의 준비한 끝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곳에서 생산한 우유는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에 ‘세종우유’라는 자체 브랜드로 납품하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동물복지 인증농가를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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