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22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충남 광역형 기후환경연수원(연수원)’ 유치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집행부로부터 연수원 유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보령의 강점을 적극 부각, 철저한 준비로 반드시 연수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의회는 올해 말 국도77호선 보령 대천항~태안 영목항 구간이 완전 개통되고, 대천해수욕장과 각종 섬을 비롯해 오서산, 성주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연수원 유치의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계속해서 시의회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로 지역경제 침체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시민 불안감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연수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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