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후원금’...7천만원 기록
작년엔 세종메세나협회 창립...초대회장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이두식(주)엠비피 회장(세종상의 회장)이 세종 문화예술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거르지 않고 1천만원~1천5백만원씩 문화예술 후원금을 기탁해왔다. 5년 연속 낸 후원금은 7천만원에 달한다.
이 후원금은 여민락콘서트 등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무대를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세종상공회의소 수장이기도 한 이두식회장의 ‘문화사랑’은 남다르다. 지난해 9월에는 세종메세나협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기업들이 지역문화예술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보태도록 유도하기 위해 궂은 일을 자처한 것.
이 회장은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기업들의 문화메세나 참여를 이끌어내 세종의 문화융성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5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금 전달식에서 이 회장은 “올해 2월 세종시메세나협회 설립 등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두식 회장은 지난 5일 후원금 전달식에서 세종메세나협회 회원사인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주) 박상혁 대표와 함께 각각 1천5백만원과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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