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재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으로 선출됐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청주시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023년 2월까지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 교수는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조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청주시청사건립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봉사해왔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6년 푸른청주21실천협의회를 시작으로 2011년 녹색청주협의회로 새롭게 출범한 청주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충진 시의회 의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2015년 지속가능발전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8년 청주시청사건립특별위원회, 2020년 청주시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현안 거버넌스 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7개 부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정책연구센터, 사무처로 구성돼 있으며 200여 명의 위원이 활종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충북대 대외협력본부장과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평생교육원과 공자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제위기관리학회(ISCEM) 공동회장, 아시아위기관리학회(AAC) 회장,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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