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이 빛나는 유성’을 비전으로 하는‘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아동복지법 및 유니세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수립한 4개년 추진 계획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유성구의 아동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구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위해 영역별로 6대 정책과제 설정 등 33개 추진 전략 사업을 선정했다.
아이들의 놀이와 여가 분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꿈나무 과학교실 ▲유아숲체험원 ▲아동친화공간 외 6개 사업 추진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과 보호 분야에서는 ▲아동보호체계 개편▲ 청소년 데이트폭력 예방교육 외 4개 사업을, 보건과 사회 서비스 분야에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어린이 건강체험관 사업을 추진한다.
그 외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초등 방과후 돌봄체계 구축 운영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https://www.yuseong.go.kr)에 게시된 ‘2021년 아동친화예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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