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경보음 듣고 마을 이장이 큰불 막아
주택 화재경보음 듣고 마을 이장이 큰불 막아
인근 지나다 경보음에 집주인 연락 취해
소방서 "가정과 이웃 위해 화재경보기 설치"
  • 유희성 기자
  • 승인 2021.04.2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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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화재경보기 경보음이 큰불을 막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 한 주택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지만 경보기 경보음을 들은 이웃 덕에 조기 진화할 수 있었다. (사진: 서천소방서 제공/굿모닝충청 유희성 기자)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 한 주택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지만 화재경보기 경보음을 들은 이웃 덕에 조기 진화할 수 있었다. (사진: 서천소방서 제공/굿모닝충청 유희성 기자)

[굿모닝충청 유희성 기자] 주택용 화재경보기 경보음이 큰불을 막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충남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12시경 장항읍 원수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웃의 발견으로 조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불이 난 집의 화재경보기 경보음을 듣고 인근을 지나던 마을 이장이 외출한 집주인에 연락해 119 신고를 도운 것.

소방당국은 불이 김치냉장고 배선회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국립소방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구동철 서장은 “가정과 이웃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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