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흉물’조치원 교동아파트, 마침내 공사 재개
‘10년 흉물’조치원 교동아파트, 마침내 공사 재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1.04.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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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층(65㎡ 154세대, 59㎡ 102세대)...‘23년 준공

읍면지역 거주환경 개선·도시미관 개선 효과 기대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난 10년간 세종 조치원의 흉물로 방치됐던 교동아파트 공사 재개에 대해 설명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난 10년간 세종 조치원의 흉물로 방치됐던 교동아파트 공사 재개에 대해 설명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지난 10년간 세종 조치원의 흉물로 방치됐던 교동아파트가 공사를 재개한다.

’23년말 완공예정인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4,054㎡, 연면적 3만 5,809㎡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9층이다. 지상 1~2층에는 상가를, 4~29층에는 아파트 256세대(65㎡ 154세대, 59㎡ 102세대)를 배치키로 했다.

교동아파트가 완공되면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읍․면지역 주거환경의 질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우리시 건축위원회가 지난 14일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심의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2006년 1월부터 추진해온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온갖 어려움을 딛고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최종 사업 개요는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승인 시 결정되며, 우리시에서는 5월 중 조합과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해, LH 또는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사업대행자로 지정하는 등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동아파트는 연기군 시절인던 2006년 1월 재건축정비사업 시행계획인가를 받고 2007년 7월 착공했다. 하지만, 세종시 출범직후인 2012년 9월부터 공사가 중단된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시민안전을 위협해왔다.

다행히, 교동아파트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국가 법정계획(정비기본계획: ’16.11월)에 반영됐고, ‘18년 8월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추진이 이어졌다.

이번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재개는 정부와 세종시, LH가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신뢰성과 사업성을 높여준 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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