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도서관 음란행위 20대 자수
천안 아파트 도서관 음란행위 20대 자수
14일 천안서북경찰서에 직접 찾아와…공연음란죄 혐의 등 구속영장 신청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5.14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의 한 아파트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사라진 남성이 14일 경찰에 자수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천안의 한 아파트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사라진 남성이 14일 경찰에 자수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천안=김갑수 기자] 천안의 한 아파트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사라진 남성이 14일 경찰에 자수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0대 피의자 A씨는 이날 자수를 해 여성청소년과 강력범죄수사팀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쯤 경찰서로 직접 찾아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 천안지역 아파트 도서관에서 약 4시간 가까이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이 같은 사실은 천안지역 커뮤니티 ‘천안에서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공개됐고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까지 받아놓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시 커뮤니티에는 “여기뿐만 아니라 타 아파트에서도 여자아이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제2의 조두순이 나오기 전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A씨는 공연음란죄 혐의와 함께 성명 등 허위 작성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며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