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마을, 괴산군 사리면 중흥마을, 진천군 문백면 통산마을은 살기좋은 농촌 마을로 정평이 나았다.
이들 마을은 지난해 농협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금, 은, 동을 휩쓸며 전국에 충북의 명품 농촌 마을을 뽐냈다.
26일 충북농협은 올해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가 진행되며 다음달 1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대상은 사계절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형 마을이다.
대상부터 동상까지 28개 마을을 선정하며 대상 3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는 관할 농·축협에 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농협 홈페이지 게재돼 있다.
현지심사와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된 마을은 오는 11월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충북농협 관계자는“경진대회 응모를 계기로 마을발전과 주민화합의 기폭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응모한 마을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당 농·축협과 충북농협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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