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7월부터 18∼5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중 50대와 고3 수능 수험생, 교사 등이 우선적으로 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선적으로 7월에 먼저 50∼59세, 그리고 고3 및 수능 수험생, 초·중·고교 교사 등에 대한 접종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접종방식은 현재와 같이 접종 당사자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예약해 접종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이어 3분기에는 도입되는 백신 일정에 따라 추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시스템은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백신 조회하고 당일 예약, 접종까지 가능하며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정식 운영은 내달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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