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총 11억 원을 들여 대천천 인도정비와 산책로 조성, 인도개설 등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딱딱하고 미끄러워 사고 위험이 있던 남대천교~죽정교 인도구간을 탄성이 강하고 충격흡수에 탁월한 탄성포장재로 정비 완료했다.
기존 산책로와 연결되는 신평교~죽정교 구간 400m에 산책로를 추가로 개설했으며, 4차로 횡단에 따른 사고 예방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천천 산책로 조성 사업도 이달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산교~청천저수지 구간 자전거도로와 인도 2km 확장사업도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천 산책로 정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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