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씨 ‘전통의 맛’, 옥천 향수사진 공모전 금상
정영철씨 ‘전통의 맛’, 옥천 향수사진 공모전 금상
옥천군, 17일 관성회관서 상금과 상패 등 시상식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6.1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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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향수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정영철씨의 ‘전통의 맛’. 사진=옥천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품은, 충북 옥천을 가장 나타낸 사진으로 정영철씨의 ‘전통의 맛’이 선정됐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가 주관한 ‘제22회 향수사진 전국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모한 결과 167명, 658점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달 22일 심사 끝에 입상작 16점, 입선작 115점이 선정돼 17일 관성회관에서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20만 원과 상장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금상에는 정영철 씨의 ‘전통의 맛’이, 은상에 선해숙(자전거)·김남현(전통체험)이, 동상에 양미숙(우리의 멋)·고영희(즐거운 하루)·황용구(갯벌작업) 등이 선정됐다.

제22회 향수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선해숙씨의 ‘자전거’. 사진=옥천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정영철 씨의 ‘전통의 맛’은 구도나 내용면에서 완벽한 작품으로 금상에 수상됐으며 선해숙 씨의 ‘자전거’는 구도나 내용면에서 틀을 벗어난 작품으로 즉 실험정신이 강한 작품으로 은상에 선정됐다고 전해졌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벌어진 우리의 간극을 향수를 주제로 한 따뜻한 작품들이 메꿔주는 것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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