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새움유치원(원장 김정자)원생들이 ‘헌 우유팩을 화장지로 바꾸는’ 자원순환 체험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원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17일, 우유팩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을 나누고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우유팩을 휴지로 바꾸는 사업에 동참했다.

아이들은 “우유팩으로 화장지가 생기다니 너무 신기해요! 앞으로 우유팩을 모아서 휴지로 바꾸고 싶어요”라며, 자원 순환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체험교육과 관련, 새움유치원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 모여 깨끗한 동네, 아름다운 지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의 각 주민센터에는 깨끗이 씻어 말린 우유팩을 휴지로 바꿔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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