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구의장협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망 반영하라”
전국시군구의장협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망 반영하라”
22일 성남시의회서 235차 정례회, 철도 ·일본 역사왜곡 규탄 등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6.2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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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22일 성남시의회서 제235차 정례회를 열고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망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사진=청주시의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망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22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제235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열고 최충진 충북대표회장(청주시의장)이 발의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청주 패싱 규탄 및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안)’ 및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규탄 결의문(안)’을 채택했다.

최충진 충북대표회장은 “국토교통부는 이번계획의 중점사항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광역철도 27개 노선 중 비수도권은 10개 노선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볼 때 실상은 그러지 못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노선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중심이자 마중물이었으나 청주를 패싱함으로써 충청권 내에서의 새로운 불균형을 초래하며 164만 충북도민과 86만 청주시민의 극심한 소외감을 초래할 것”이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의 재검토 및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협의회는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규탄 결의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왜곡표기한 일본 고교 교과서가 일본 정부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히며 더욱 심화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비판했다. 

또한 “일본은 제국주의에 대한 반성이 사라지며 대신 근대화에 대한 예찬이 강화되었고 식민지 피해에 대한 기술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며 왜곡된 역사교과서에 대한 내용을 비판하였으며 양국 공동의 번영,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과거의 과오를 진심으로 사죄하며 모든 역사왜곡 의지를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의회의 2927명의 지방의회의원을 대표하는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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