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목 조르고 성기 만져” 충격적인 일산 학폭 영상...일파만파
대낮에 “목 조르고 성기 만져” 충격적인 일산 학폭 영상...일파만파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7.1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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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한 남학생이 여러 명의 또래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해당 영상의 심각성을 인지한 누리꾼이 국민청원에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현재 가해자와 피해자로 지목된 중학생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한 장난이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장난으로 넘기기에 그 폭력의 수위가 매우 높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원인은 '중학생 10대 기절시키고 XX 만지는 집단 괴롭힘'이라는 제목으로 "명백히 학교폭력으로 보이는데도 보복에 두려울 피해 학생이 장난이었다고 하여 무마된다면 실제 폭행을 당하거나 성희롱을 당하는 학생들이 더 밖으로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진짜 피해인지 헤아려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3일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한 남학생이 다른 남학생을 목을 졸라 쓰러트리고 다른 한 여학생은 목 졸리고 있는 남학생의 성기를 추행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주변의 다른 학생은 장면을 보고서도 가만히 구경하고 있어 더욱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학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해자가 저희 집 앞에서 담배를 피워서 시비가 붙었고, 기절 놀이를 하게 됐는데 장난삼아 성기에 손을 갖다 댔다가 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반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내용으로 더욱 빈축을 사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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