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7개교 고3 학생과 교직원 5300명의 코로나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이동차량을 운행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차량의 학교별, 시간대별 세분화로 밀집도를 낮춰 백신접종을 진행한다.
이동차량을 개별 이동할 경우 주차공간 협소, 대기시간 예측 불가 등 학교 간 동선이 겹칠 여지가 있어 체계적인 차량운영 계획을 세워 이동차량을 준비했다.
이동차량은 45인승 버스 1회당 25명~30명 탑승할 수 있다. 버스 6대가 6회씩 총 150회 운영해 일일 오전과 오후 각 500여 명씩 정해진 시간에 백신을 접종한다.
인솔교사의 지도하에 차량 이동 중 한 좌석 띄워 앉기, 대화 자제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교별 집결지에서 탑승 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한다.
예방접종을 마치면 다시 안전하게 학교 집결지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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