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22일 “적극적인 방역 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안타깝고 군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고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지역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은 지난 4월 2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7일부터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군민들이 잇따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79번부터 82번까지 4명은 치료를 마쳤고 5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20일과 21일 확진된 3명은 부산시 거주자로 해당 지자체로 이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 계획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19일부터 고3 수험생과 교직원 317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달부터 입영 대상 청년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접종을 받고자 하는 군민들께서는 예약 기간과 접종 가능일을 반드시 확인해 미접종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군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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