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감지CCTV설치로 소각장 화재 감시
승강기 손끼임 방지장치 등 설치 안전사고 예방
주민공동시설에는 에어컨·환기장치 등 보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지역 LH임대주택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LH세종본부(본부장 이병만)는 최근, 관내 공동주택 생활안전 강화 등을 위해 각종 시설을 추가설치한다고 밝혔다.
우선, 담배꽁초 불씨 등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는 불꽃감지형 CCTV를 설치중이다.
불꽃감지형 CCTV는 가재마을 1단지(5개)등 5개 아파트단지에 30개를 달게 된다. 또, 녹화가 가능한 CCTV(NVR)를 5개 단지에 각각 1개씩 도입키로했다.
한인경 LH세종본부 주택관리부장은 “내달 말까지 CCTV설치가 완료되면 부주의나 방화로 인한 화재시 초동 대처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한 뒤 “아울러, 승강기 손끼임 방지장치를 설치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LH세종본부는 폭염을 대비해 냉방시설이 없던 일부 주민공동시설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주민 독서실·회의실 등에 환기시설을 확충하는 일도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임대주택에 자동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는 등 입주민 체감형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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