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명품 둘레길 출입로 막힌 사연
내포신도시 명품 둘레길 출입로 막힌 사연
토지소유주, 그물 펜스 설치해 불편 초래…홍성군 "주민 통행 위해 노력"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7.3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의 힐링 명소 내포사색길 일부 출입로가 통제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토지소유주에 의해 차단된 출입로/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의 힐링 명소 내포사색길 일부 출입로가 통제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토지소유주에 의해 차단된 출입로/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의 힐링 명소 내포사색길 일부 출입로가 통제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30일 홍성군에 따르면 토지소유주가 약 1개월 전부터 그물 펜스를 설치해 출입을 차단하고 있는 것.

실제로 홍예공원(보훈공원) 내 충혼탑 좌측으로 내포사색길과 연결된 구간이 “등산로가 폐쇄되었으니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문과 함께 그물 펜스로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구간은 홍예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 곳이었다.

이 구간은 홍예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 곳이었다.
이 구간은 홍예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 곳이었다.

홍성군 용봉산과 예산군 수암산을 연결하는 6.5km 명품 둘레길의 주요 출입로가 토지소유주에 의해 차단된 것이다.

이와 관련 홍성군 관계자는 이날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해당 토지 경매를 받은 분이 ‘내 땅이니까 다니지 말라’고 해 이용자들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쩔 수 없이) 안내판에 표시된 해당 구간 노선을 지운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유지인 만큼 강제적으로 할 순 없지만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다만)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