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 비래동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하 대전복지관)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9일 대전에서 8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복지관 관련 확진자는 15명(기존 확진자 3명 포함),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대전복지관 집단 감염은 지난 27일 복지관 강사인 3925번(대덕구, 20대)이 확진되면서 시작됐다.
시 방역당국은 직원 23명과 수강생 17명, 총 40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긴급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 관련은 7명(기존 확진자 2명 포함)이다. 누적 58명이 됐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은 1명이 늘어, 누적 227명을 기록했다. 생명보험 회사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3명이 됐다.
감염 경로 파악이 되지 않은 확진자는 85명 중 39명에 달했다.
대전지역 확진자는 4103명(해외입국자 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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