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계룡건설산업(주)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 2021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하며 1위에 올랐다.
세종 1위는 (주)금성백조건설, 충남 1위는 경남기업(주)가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충남도·세종시 지회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지난해 대비 2233억, 12.4%가 증가한 2조 244억 9800만원으로 대전·충남·세종에서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대전 1위, 전국 순위는 18위다.
대전 2위는 지난해보다 984억, 12.5% 상승해 8811억 300만원을 기록한 (주)금성백조주택이 차지했다. 전국 47위.
3위는 3115억 3300만원을 기록한 파인건설(주)(전국 76위), 4위는 1147억 9900만원의 다우건설(주)(전국 241위)다. 태원건설산업(주)(전국 273위)는 5.3% 상승, 924억 600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6위는 (주)태한건설(879억), 7위는 크로스건설(주)(855억), 8위 부원건설(694억 8100만원), 9위 한국가스기술공사(694억 5000만원), 10위 건국건설(주)(570억) 순이다.
충남에서는 경남기업(주)가 3725억 원으로 1위에 올랐다. 전국 75위.
이어 활림건설(주)(전국 148위), 한성건설(주)(전국 157위), (주)도원이엔씨(전국 163위), (주)우석건설(전국 188위)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 1위는 2193억 원을 기록한 (주)금성백조건설이 차지했다. 이어 (주)신우건설(전국 581위), 선민건설(주)(전국 623위), 뉴금강개발(주)(전국 638위) 순이었다.
시공능력 평가는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