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디지털 행정혁신’ 공로를 인정받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다.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등에게 수여된다.
정 청장은 기초단체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등 경제·사회적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유성의 강점과 역할에 맞는 성장전략 마련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디지털 행정혁신’ 등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발전과 지역 혁신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정 청장은 2018년 취임 이후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구정 슬로건으로 선언하고 ▲자치분권 선도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정책기조로 삼았다.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선순환 자치분권 모델’을 정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변화와 혁신을 구정에 반영해 왔다는 평이다.
특히 미래전략 특화정책 추진 전담부서 신설로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 행정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 유성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전략 수립, ICT기반 스마트경로당 조성, 첨단기술 기업과 연계한 주민 서비스 개선 및 스마트 행정시스템 기반 구축 등 디지털 행정혁신 정책을 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청장은 “민선7기,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의미 있고 뜻 깊은 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구민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상식은 올 10월 5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