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예방의학교실 이무식 교수가 공동 저자 9명과 함께 ‘현장 역학 원칙과 방법(Field Epidemiology, Principles and Methods)’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학조사관 교육훈련(K-FETP) 등에서 강의 교재 및 부교재, 참고자료 등으로 사용해오던 현장역학 관련 책의 내용과 논문 등의 원고를 정리한 것이다.
책은 총론과 각론으로 구분되며 총 29개 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제1부, 우리나라 역학조사관 제도와 현장역학 기본개념 및 원칙 ▲제2부, 현장역학 조사의 방법론 ▲제3부, 현장역학의 활동 및 기획관리 ▲제4부, 현장별 현장역학 조사 ▲제5부, 주제별 현장역학 등이다.
이 교수는 “이 책이 역학조사관과 방역관 등을 비롯한 질병 예방관리 사업 종사자들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 학생들에게도 이론 및 실무지침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