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국민의힘 3선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8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한 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결산하는 상임위로, 정부 예산안의 최종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노른자위 상임위’로 불린다.
이 의원은 앞서 국민의힘 초재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다시 중책을 맡으며 3선 중진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위기를 타개하면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제대로 된 심의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예결특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주를 비롯한 충북발전을 위한 사업예산 편성 및 추가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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