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제2차 과학·기술인 특화 생애 경력 설계과정’을 비대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40세 이상 과학·기술인 및 기술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술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한 경력 기반의 재취업 방향을 제시하고 창업 기회를 제공했다.
총 13명의 교육생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1일 차에는 ‘나의 생애 조망하기’, ‘직업역량 도출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인들의 신중년 인생 후반부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됐다.
2일 차에는 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창업과 기술 사업화 사례를 다룬 강의와, 기술명세서 점검·아이디어 설명 워크시트·가치제안서 작성 등 실습 위주의 전문가 매칭 1:1 밀착형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변영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은 “이번 특화과정은 1차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과학기술인의 경력설계모델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인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2020년 ‘제1차 과학·기술인 특화 생애 경력 설계과정’을 통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창업 1건과 취업 1건, 자문위원 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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