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은 10일 충남대병원 재활·관절센터에서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의학교육의 혁신(Innovation for future doctors)’을 주제로 의학교육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학교육혁신센터 개소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혁신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의학교육 혁신의 방향 제언(설지영 학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의학교육혁신센터 운영 논의’를 주제로 한 주제 발제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설지영 의과대학장은 “의학교육의 혁신은 강의 중심이 아닌 역량 중심의 교육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데서 출발한다”며 “의학교육혁신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연구 역량을 강화해 의학·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의학교육혁신센터장은 “다가올 미래 교육의 큰 변화에 맞추어 대응하고, 교수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의학에 맞는 교육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평가하는 것이 의학교육혁신센터의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며 “교수학습 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최고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의과대학은 의학교육혁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교수 학습지원 강화 ▲체계적 교육평가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표로 ‘의학교육혁신센터’를 개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