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2주 동안 사전예약제로 운영
요양병원 등은 방문 면회 허용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추석연휴기간(9월 18일~9월 22일)에 세종 은하수공원 봉안시설 이용이 중단된다. 대신, 연휴 전‧후 2주 동안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세종시는 추석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자연장지는 해당기간 운영을 하지 않는다. 다만, 화장장은 21일 하루만 휴장할 예정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방문 면회는 허용된다. 입원자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촉면회도 가능하다.
또, 추석연휴 동안 가족모임을 비롯한 사적 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가능해진다.
한편, 이 기간에 세종시청 앞 선별진료소는 정상운영(09:00~16:30)해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조치원 선별진료소와 세종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는 운영을 쉰다.
세종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는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15일 기준)해 누적 확진자는 1,106명이다. 지난 12일 식당 종사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식당 종사자와 이용자,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15일까지 확진자 11명을 확인했다”며 최근 확산세에 우려를 표하고 “연휴 동안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역학조사반을 가동하고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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