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시장과 함께 추석 명절 지원사업에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대전지역의 취약계층 및 쪽방 거주민과 이주외국인들이 추석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 시민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 3432세대와 2개 기관이 지원받게 된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대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지원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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