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운영하는 공동 활용 교육 버스의 외부 디자인 학생 공모전 우수작 5점을 선정, 23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동 활용 교육 버스 외부 디자인 학생 공모전’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60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미술 분야를 전공한 교원 등은 충남교육의 비전을 나타내는 디자인의 대표성, 적합성, 창의성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충남예술고 이잎새 학생의 ‘행복한 아이들’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우수상 3점과 장려상 1점도 선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교육 버스에 적용하는 것은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비전을 실천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자유학기제, 생존 수영 등 안전하고 편리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동 활용 교육 버스를 시·군별로 1대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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