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영동군이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월 7일까지 영동군 곳곳에서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를 연다.
해당 기간동안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 포토존 인증샷 촬영을 통한 경품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진행자가 지역 관공서, 점포 등을 돌며 홍보와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미션맨이 간다’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 미션맨의 깜짝 방문은 푸짐한 선물과 웃음이 동반돼 군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
이외에도 깃발 달린 상점(80개소)에서 10~30% 할인하는 ‘깃발찾기’,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군은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연이은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동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 돕는 착한 소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영동전통시장, 영동중앙시장 등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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