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18일 오후 3시 1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비닐 포장재(폴리) 폐기물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4시 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오후 4시 17분께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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