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됐다.
시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발하는 것이 골자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시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출산축하용품 지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휴양시설 지원 등 각종 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및 자녀돌봄휴가 활성화 ▲코로나19 가족돌봄휴가 운영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정시퇴근) 운영 ▲상시 복지 건의창구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기관장 리더십과 가족친화제도 실행 여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경영 만족도 등 25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2013년 신규 인증, 2016년(2년), 2018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맹정호 시장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가정이 행복하고 일 잘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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