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윤핵관’ 제보... “이준석 흔들 방법 많다”
〈열린공감TV〉 ‘윤핵관’ 제보... “이준석 흔들 방법 많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1.01 00:05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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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TV는 31일 “최근 ‘윤핵관’의 당사자로 추정되는 정치인이 제보를 해왔다”며 관련 녹취록 중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열린공감TV는 31일 “최근 ‘윤핵관’의 당사자로 추정되는 정치인이 제보를 해왔다”며 관련 녹취록 중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윤핵관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죽이려 하지 않나. 윤핵관이 이 대표를 죽이려고 한다는 그런 의심이 간다. 수사권·기소권을 다 가진 검찰이 얼마나 장난을 치느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31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극우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검찰 수사자료를 근거로 까발린 것을 두고 "뭔가 의심이 간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 대표가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의 배후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을 지목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열린공감TV〉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윤핵관’의 당사자로 추정되는 정치인이 제보를 해왔다”며 “이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된 후 지난 7월경 녹취록과, 10월 대선 경선 후보토론 후 천공스님을 놓고 유승민 후보와 윤 후보 간에 삿대질하며 논쟁 벌였던 당시 현장의 뒷이야기에 관한 녹취록”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20분 분량의 녹취록 중 두 대목만 일부 발췌해 공개했는데, 윤 후보 캠프가 오래 전부터 이 대표의 정치적 위상과 이용가치에 대해 이미 한계를 설정해놓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보자는 녹취록에서 “첫째는 이준석 체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세대교체 얼굴마담으로 해야 2030세대를 끌어오고, 그래야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런데 지금 우리가 이준석을 (당대표를) 안 시키는 경우, 그게 허상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계속 불만이 쌓이거나 다른 데로 지지를 옮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면 이준석이 빨리 흔들릴 수 있고, 이준석을 흔들 방법은 많다”며 “좀 이상하게 한다면 중진연석회의나 전국위원회 같은 상임위원회를 소집하면 되고, 대번에 비대위로 가거나 의원총회를 통해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요컨대, 윤 후보 캠프의 말을 순순히 따르지 않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이 대표를 언제든지 마음 먹고 흔들고 당대표직에서 끌어내리고 제거할 계획을 진즉부터 갖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제보자는 또 "토론회에서 '천공스님은 제자가 20만명이 넘는 분으로, 그분의 영상도 안 보고 그렇게 사이비라는 소리를 함부로 하면 안 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한다'며 윤 후보가 유승민 후보에게 삿대질하며 경고하는 발언을 직접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윤 후보가 일반이 상상하는 수준 이상으로 천공스님에 심취해 있어 심히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귀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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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조 2022-01-19 15:49:25
윤석열 자진 사퇴 김건희 녹취록 전체 공개 거짓 경력 문제 있다

김찬우 2022-01-07 08:41:48
이럴시간에 대장동이나 더 파라. 이재명이는 핵심멤버들없나? 모자란 사람아니면 다 지핵심멤버들쓰는거지 지나가다가 만난 사람 쓰냐?

조미애 2022-01-03 09:06:58
굿모닝충청 응원합니다

2022-01-03 07:15:31
'판사 사찰 윤석열'검색 해보삼ㅋ
공수처가 불법이 아니고, '판사 불법 사찰'해서 불법 저지르고 징계까지 받은게 윤석열임ㅋ

김기홍 2022-01-03 06:17:34
정말 미치겠다 이재명은 싫은데 윤석
열은 더 싫다 윤석열의 말을 듣고 있자면 이 사람이 돌았나??? 말 하나 하나 가 동네 슈퍼 좌상에 걸터 앉아 술 에 취해 막 던지고 보는 초빼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 맞선 정의에 화신이라고??? 참 나 검찰 총장까지 초고속 승진 하고 잘 해먹고 있다가 문통한테 신임받는 조국이 눈에 가시가 되던 찰 나 자가위 상관으로 법무장관 임명 되자 한 순 간에 얼굴 바꿔버린 냉혈한인데 그때도 문통은 끝까지 윤석열을 믿었었다 결국 국힘의 정치인들과 속닥속닥 해서 여기까지 와있는데 정말 기가막혀 사람이 맞나 싶다 내가 윤석열 이라면 대선이고 뭐고 최소한 문통한테 바보들 모와서 말아 먹었단 말은 못하겠다 당신도 그 바보중에 한명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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