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한민국 갈등적 사회구조 고칠 것”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새로운물결’세종시당이 지난 15일 세종 에스빌딩 8층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대선후보는 당대표 인사말을 통해 “이대로 가서는 대한민국의 구조적인 문제들, 잘못된 경제 시스템, 갈등으로 가득 찬 사회구조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물결을 창당한다”며 창당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선에서 국가 지도자를 잘못 뽑으면 앞으로 5년 동안의 대한민국의 경제가 굉장한 곤란 겪을 것”이라며 현 대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새로운 비전과 정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실천해 옮길 것이다. 말만 말고, 구호만 외치지 말고 선심성 공약 남발하지 말고, 누가 써준 거 대신 읽지만 말고 실천에 옮기자 제발 바꿔보자”며 당원들을 격려하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세종시당 위원장에는 당원들의 의결을 통해 임병철 변호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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